7월최정숙여고 첫 졸업식-코로나로방문무산 등 소식
글쓴이 : 최기모
      조회 : 355회       작성일 : 2021-03-23 09:35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에서 소식전합니다. 계획했던 7월 최정숙여고 첫졸업식 축하 방문은 코로나로 무산되었습니다. 최기모에서는 부룬디의 여성인재를 키우기 위해 매해 부룬디국립대학에 입학하는 최정숙여고 우수 졸업생에게 4년간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합니다. 이 장학금은 1 :1 결연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혹시 관심있는 분은 이 번호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저희 단체에서는 시범적으로 두명의 최정숙여고 첫 졸업생을 제주로 초청합니다. 코로나로 변동될수는 있으나 오는 9월부터 제주대학에서 6개월간 한국어연수를 받고 이후 후원자가정에 머물면서 기술교육을 받게됩니다. 2년간의 체류경비는 고려대 의료원과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이루어집니다. 최정숙선생님의 모교인 고려대 의대에서 항공편과 어학연수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CIZA CYNTHIA 시자 신씨아, NDAYISABA THEDIANE 다이사바 테디안 두 학생이 선발되었습니다. 우리나라 50-60년대 생활수준인 부룬디에서는 대학진학보다 한국행을 더 선호하여 최정숙여고 학생회장을 비롯, 최우수 학생이 제주에 들어옵니다. 후원자 여러분들의 정성과 나눔으로 제주에 들어오는 이 학생들이 부룬디의 '제2의 최정숙'이 되어 귀국하리라 의심치 않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다음에는 추진중인 최정숙여고 마지막 자립기반인 팜유공장 설립에 대해 소식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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